천안지역 임대아파트 입주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임대아파트 공급이 턱 없이 부족해 입주를 위해서는 최소 7년에서 최대 10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11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지역 영구임대아파트는 주공 6단지 504세대와 주공 7단지 835세대 등 1339세대로 기초수급자와 국가유공자, 한부모 가족 등이 입주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임대아파트 공급이 턱 없이 부족하다 보니 이 곳에 들어가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버렸다.

시에 따르면 짧게는 7년에서 길게는 10년까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는 사람이 총 2080명에 달하고 있다.  서민들의 집 없는 설움만 깊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현상이 빚어지는 것은 일단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 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인해 한 번 입주하면 장기 입주로 바뀌어 다른 대기자의 입주 기회가 그만큼 줄어드는 것도 한 요인이다.

이렇게 공급부족의 중심인 천안역 인근 문화동63번지 일원에 지상 21층 지하 5층 대지 500평에 연면적 5,500평 296세대 규모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건물높이가 70m로 사방팔방 조망권을 갖고 있고 계약면적 42㎡~76㎡까지로 다양한 평형대를 갖추고 2015년 11월에 준공을 목표로 (주)한국자산신탁에서 토지신탁상품을 통하여 평당 550만원~620만원대 아주 저렴한 분양가 대비 콘도형 일체식 빌트윈과 도시형 아파트 시설로 고급화 시킨 아파트를 성황리에 공급하고 있다.

하루 4만여명이 이용하는 천안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위치하고 110여개 버스노선을 끼고 있어 사통 팔달의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음은 물론 천안초,중,고 및 중앙도서관 보건소 구청, 예술극장 및 마트 재래시장등이 5분 도보거리 내에 있어 생활하기에 아주 편리한 주거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재정비구역 및 재개발 지구에 고시되어 약 15년동안 신축주거시설이 공급이 거의 없어 금번 아파트의 공급은 인근에 지대한 관심과 높은 투자가치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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