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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후손에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자'

 

(사진자료〓환경부)

모든 생물체는 물론, 사람의 인체는 약 70%의 물로 구성되어 있다.

마시는 물과 음식물 속의 물은 인체에 각 기관이나 세포 구석구석까지 영양분을 운반해 주고 분해와 생리작용으로 발생되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주기도하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까지 하며 생명을 지켜준다.

먹는물은 물론, 목욕. 청소. 세탁. 화장실 등 생활용수로써 다량 소모되고 있고 우리의 문화수준이 향상될수록 물의 수요량은 많아지고 있기에 물은 곧 생명의 원천이요, 영원한 자원인 것이다.

사람이 물을 안마시면 1주일이상 살기 어렵고 체내에 5%가 부족하면 혼수상태가 되고 12~5% 정도가 부족하면 사망한다.

숨쉬는 공기, 마시는 물, 먹을 것을 얻는 땅과 산··바다·호수·내가사는집.공간.교통수단 등 실로 다양한 것들이 환경이다.
 
자연의 상태인 자연환경과 사람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환경이다.
그러나 우리는 생활 속에 있는 것이라고 해도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자연을 알게 모르게 오염시키고 있는 것 이 인간이면서...
환경이란, 지구상의 생물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자연적·인위적인 모든 것 한마디로, 우주를 형성하는 모든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대기 중으론, 해마다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이것은 대기의 온실효과를 증가시켜 지구의 평균 온도가 매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현재와 같은 추세로 이산화탄소의 양이 증가한다면 2030년에는 현재보다 2.5- 3도가 상승 된다고 한다.

만약, 지구의 평균 기온이 현재보다 3도정도가 상승된다면 남극과 북극 지방에 있는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지금보다 5-8m 높아져 전 세계평야 대부분이 물에 잠기게 되고 기후도 크게 달라져 인류의 생존이 위협을 받을 것 이라고 한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또한 다양하고 상상을 초월 한다.

사람은 두통, 호흡 곤란, 폐수종,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유발하고 1952년 런던에서 발생한 스모그로 4000여명이 죽었고 수만 명이 폐질환을 일으켰다.

또한 대기오염으로 인한 산성비란, 산성을 띤 비다.

보통의 비는 pH5.6인 중성이지만, 산성비는 pH 4-3까지 낮은 상태인데 이 산성비가 토양을 척박하게 만들어 식물을 죽이고 산림을 황폐화시키고 물고기를 떼죽음시킨다. 그리고 각종 금속철재와 고고학적 유물까지도 부식시킨다.

시멘트로 만든 다리나 건물, 각종건축물, 동상, 기념탑, 등을 부식시켜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데 이런, 산성비가 내리는 이유도 대기오염 때문이다.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는 물질은 주로 자동차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과 발전소나 공장에서 뿜어내는 아황산가스(SO2), 질소 화합물(NO2), 일산화탄소(CO)등등.

이중에 아황산가스와 질소 산화물이 대기중에 수증기와만나 황산이나 질산으로 변해 산성비또는 눈 으로 내린다.

1990
년에는 폴란드, 체고, 영국, 러시아, 동독 등 15개 국가의 산림에서 50%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러한 산림의 고사 또는 쇠퇴면적은 유럽 전체 산림면적의 30~35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2006
년에는 서독 전체 국토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산림 중에서 산성비에 의한 피해 면적이 55%였고 네덜란드에서는 전체 산림 면적의 40%, 스위스 33%, 프랑스 20%가 산성비의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 된적이 있다.

골프장이나 농작물 그리고 산림에 뿌려지는 농약도 큰문제다.

골프장에 잔디는 농약과 비료를 먹고 산다. 잔디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물과 영양물질이 필수적이다.
골프장 잔디의 성장을 돕고 병해를 방지하기 위해 비료와 살충제, 그리고 살균제와 제초제가 살포된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 은 맹독성 농약을 사용하는 것 인데 잔디 지하 50까지는 지렁이의 좋은 서식지로 맹독성 농약만이 이를 퇴치(골프장 잔디를 파괴시키는 두더지 퇴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강우 뒤에는 독성을 2배로 하여 농약을 살포한다고 한다.

농약 살포는 인간과 동식물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농약은 대부분 합성 유기화학 물질로서 독성이 있다.

잔류 농약은 대기. 수질. 토양.생물오염으로 이어져 결국 인간과 동식물에 대한 급성및만성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현재 골프장에 잔디와 조경을 위해 1에 일년동안 살포되는 농약의 양은 47에 달하는데 약 30만평의 골프장이 운영되려면 1년간 약 4700kg의 농약이 살포된다는 결론이다.
 
이는, 농사에 사용되는 농약의 6~8배의 분량이고 산림에 뿌려지는 양에 20.5배로 조사되었다.
이렇게 골프장에 살포되는 전체 농약의 40%는 하천으로 유입되고, 30%는 토양에 축적되어 서서히 지하수로 유입되어 30% 정도만 약효를 발휘하고 자연소멸 된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살포되는 농약의 70%는 주변의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켜 생태계에 치명적인 파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골프장운영으로 인한 생태환경의 피해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상식인데도 현재 전국에 약420여개가 넘는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등록면적은(2010) 44583059로 여의도(2946808) 면적의 137배를 넘어섰으며 서울(65253718) 면적의 60%에 달했다고 한다.
 
농약 사용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으로, 유기농산물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농업이 한번 피해를 보면 최소 3년간은 복구가 불가능하고 그 독성이 약1400년이나 유지되면서 주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현재 아르헨티나의 농업 지대 주민들에게서 암이나 희귀 질환 발병이 급증하고 있다.농작물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남용한 농약이 그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농부들은 미국 농부들에 비해 단위 면적당 2배 이상의 농약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때문인지 아르헨티나에서 주로 콩을 재배하는 지역의 암 발병률은 나라전체의 평균치보다 2~4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는 지난 10년 사이에 장애아 출산율이 4배나 증가한 지역도 있다.이렇듯 토양이나 수질오염, 대기오염, 같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는 갈수록 증가되고 있다

1950
년대 초 일본 규수에 있는 미나마타라는 작은 어촌에서 이상한 질병이 나타났다.

하늘을 날던 물새가 갑자기 땅에 떨어지고 고양이들이 미친 듯이 뱅뱅 돌며 입에서 거품을 내품는 등 기이한 일이 이 마을에서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을 처음에는 '춤추는 고양이 병'이라고 불렀다. 주민들도 손과 발이 마비되고 통증과 오한. 두통. 시각 장애. 언어 장애 등이 나타났다.

이 사건으로 43명이 사망하고 111명이 치유 불능의 마비 증상과 고통으로 일생을 보내게 되었다. 19명의 어린아이들이 심각한 기형 증상을 가지고 태어났다.

조사결과 원인은 신일본 질소비료의 미나마타 공장에서 배출되는 폐수에 포함된 수은 중독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은은 바닷물 에서 희석되지만 미생물에 의해 더욱 유독한 물질로 변형되어 생물들의 체내에 농축되었고 이것을 먹은 물새, 고양이, 사람들한테 독성이 더욱 크게 나타난 것이다.

이후 오랜 연구 끝에 원인이 규명되었고, 이 병은 미나마타병으로 이름 붙여졌다.

사람의 생활이나 각종사업 활동으로 발생되는 공장폐수와 생활폐수는 하수관거를 통해 하천이나 강, 바다로 방류된다.

생활하수에 독성은 강하지 않지만 오염 부하량이 크고 양이 많으며 오염원이 넓게 퍼져 있어 이를 정화하려면 많은 비용이 든다.생활하수의 주 오염물질은 음식찌꺼기, 합성세제, 분뇨 등이다.

생활하수 중 부엌에서 나오는 하수는 36%, 화장실이 30%, 목욕탕이 23%, 세탁이 11%를 차지하는데, 부엌에서 나오는 음식찌꺼기가 가장 많은 유기물을 포함하고 있다.

이 유기물이 분해되어 다량의 질소와 인이 해양으로 배출되는 경우 해양생태계의 영양염 농도를 과다하게 증가시켜 부영양화를 일으킨다고 한다.
 
1983년 울산 정유업체의 원유누출에 따른 해안오염사고 및 1991년 낙동강 폐놀 오염사고 등 최근까지 환경오염사고 지속적으로 발생.
2012
9월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유출사고(5명이 사망하고 2만여 명이 진료, 재산 피해도 약 500억원)
2013. 2. 6. 낙동강에서 모래 준설선 연료인 벙커A50가 강으로 유출돼 상수도보호구역이 오염.
 
이렇듯 지구상에 자연환경을 오염 시키고 있는 것은 사람이다 사람은 환경을 오염시키고 그댓가를 치루고 있다.

현시대를 살고있는 우리가 후손에게 과연 깨끗한 자연 환경을 물려줄 수 있을까?

결국,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고 갚을 수 도없는 환경이라는 어마어마한 빛을지며 살고있다.

강기형 기자  kg2069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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