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에서 원하는 상업․편의시설이나 게이트까지 실시간으로 길 안내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고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개최하는 ‘인터넷 에코 어워드 2013’ 및 ‘스마트 앱 어워드 2013’에서 ‘서비스 혁신’ 부문 대상과 ‘고객서비스’ 분야 최우수상 수상 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미래지향적인 인터넷 기술 개발, 인터넷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넷 에코 어워드’를 수여하고, 스마트 앱 산업의 상생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우수 어플리케이션을 선정하여 ‘스마트 앱 어워드’를 수여하는 시상식을 주관하고 있다.

‘인천공항 가이드’는 2,000여명의 인터넷 전문가들로부터 디자인, UI/UX, 콘텐츠 등 앱 품질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최신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서비스 또한 탁월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내 서비스 혁신 대상기업(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그동안 인천공항공사가 유비쿼터스 공항 구현을 목표로 모바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쏟아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한층 의미가 크다.

'인천공항 가이드’는 현재 위치에서 원하는 상업․편의시설이나 게이트까지 실시간으로 길 안내를 해주고, 세계 공항 가운데 처음으로 도착 승객의 이동현황을 환영객에게 안내해 주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 차량 주차위치,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한 실시간 공항버스 정보, 쇼핑정보 안내 등 인천공항 이용 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홍성각 운항본부장은 “앞으로도 다국어 버전, 실시간 통역서비스 및 출국장 혼잡도 안내 등의 부가기능 제공과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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