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가네코 명예여성부장에 명예시민증 수여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문화를 지닌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이케다가네코 SGI 명예여성부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데이어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특별현창했다.

2일 개최된 현창패 수여는 한-일간의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인간존엄 사상을 바탕으로 세계평화와 사회공헌(CSR)에 이바지한 이케다 SGI 회장 부부의 공을 기려 결정됐다.

수여식은 포천시에 위치한 한국SGI 포천평화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서장원 포천시장,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을 비롯한 포천시 회원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또 한국SGI 피스싱어즈가 '포천시민의 노래'와 '꽃밭에서'를 합창해 수여식을 축하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인간주의 철학에 기초한 이념을 근간으로 비폭력과 대화로 세계192개국에서 평화, 문화, 교육운동을 전개한 이케다 SGI 회장 부부는 국적과 민족을 초월한 세계평화에 공헌한 선각자"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이케다SGI 회장의 평화와 인간주의 철학을 시정에 접목시켜 시민이 행복한 생활을 추구할 수 있도록 시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인수한국SGI 이사장은 2일 이케다 SGI 회장의 소설 '인간혁명' 집필 49주년이 되는 날 거행된 수여식의 깊은 의미를 전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도시'라는 포천시정의 철학이 SGI의 근본정신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포천권 회원들도 더욱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모범적인 시민이 되자"고 당부했다.

<포천시 명예시민패>
한편, 포천권(권장 전성남)은 1998년 국토대청결운동을 시작으로 1999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농촌일손돕기 운동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사랑봉사단 결성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나누기 자선바자회, 각급 학교 양서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포천=엄평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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