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4천만원을 수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가 올해 1월, 법정구속된 지 10달 만의 만기출소했다.
정 의원은 구치소를 나서며 "그동안 걱정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상고심이 남은 만큼 진실은 반듯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 측은 아직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계류중인 사건을 조력받으면서 의정 활동에 복귀할 전망이다.
정 의원은 서울 서대문(을)에서 제17대부터 제19대까지 연거푸 당선된 3선 의원으로 대표적인 정치인물이다.
<김석훈 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