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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불법사채 버젓이 상거래 의혹H씨,'확인서와 상해진단서 등 모두 허위'주장

   
본지 기동취재팀이 확보한 각종 피해자의 서증자료들
   
녹취록 일부
70대 임대업자가 미등록 불법 사채놀이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진위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J 모씨 등으로부터 제보받은 관련내용은 임대업을 하는 H모(70) 씨가 미등록 불법 사채업을 버젓이 성업중으로 진정이 필요한 만큼 관할 세무서 등에 고발도 불사하겠다고 성토했다.

12일 오후 본지 기동취재팀은 서울 영등포구 관내의 H 씨가 본래 금전을 차용했다는 친형과 건물관리인을 만나 확인한 바, 정작 그들은 "전혀 모른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밝혀 의구심을 더했다.

다만, H 씨의 친형은 "채권-채무관계는 본인과 무관한 데다 돈을 빌렸으면 당연히 상응한 이자불입과 원금상환이 당연한 것이 맞지 않느냐"며 볼멘소리를 내뱉었다. 

그러나 취재과정에 드러난 각종 정황은 큰 격차와 이견을 보이고 있어 진위여부가 논란을 빚을 전망이다.

격앙된 어조로 피해를 주장하는 J씨는 앞서 채권자 H씨로부터 받아낸 '확인서'를 들추며 거짓으로 일관하는 H씨의 일거수일투족에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제보자측으로 부터 보여준 '확인서'에는 "몇년동안 불쾌한 언행을 했는데 앞으로는 좋은 관계로 만나고 좋은 관계로 유지하기로 한다"고 적시돼 있다.

구체적으로 욕설도 하고 칭찬도 하며 불쾌한 언어에 대해 그런 일이 없을 것을 책임진다며 2013년 4월29일자로 사인과 함께 날인했다.

심지어 H씨는 영등포 소재 모 호프집에서 앞으로는 만날 일이 없을 것이며 만나더라도 좋은 관계로 만날것을 자필 사인으로 서명했다.

일련의 채권-채무관계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 정작 피해를 주장하는 J씨는 '상해진단서'를 발급받기에 이르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동취재팀이 확보한 제보자의 각종 서증자료의 일부>
임상적 병명에는 요추부과 양 견관절에 상처가 진단되는 등 만일의 또다른 강압에 대비, 진단서를 떼고 사후대처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J씨는 뿐만아니라, 온갖 공갈협박으로 상당금액을 마련해 대리 변제했음에도 불구,수인한계를 넘는 낮과 밤의 추심으로 녹취록까지 해놓은 실정이다.

그는 특히 병원측의 '상해진단서'조차 허위조작으로 위-변조했다고 H씨가 주장한 만큼 해당 병원의 관련자료를 채증해 사법적 대응에 맞불작전으로 조치할 방침이다.

본지는 이에 제보자의 철저한 검증과 확인에 재확인을 거듭하며, H씨를 직접 만나려 했으나 여의치 못해 유선통화로 항변권을 채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가까스로 통화된 H씨는 "J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모두 꾸며진 내용으로 거짓인데다 병원의 상해진단서 역시 20만~30만원만 줘도 끊을 수 있는 만큼 모두 허위진단과 거짓주장이라고 항변했다.

30여분간 유선으로 확인을 거듭하자 H씨는 아예 술한잔을 하자면서 만나자고 말했으나 미필적 고의 또는 일련의 추이에 의구심을 떨칠 수없는 형국이다.

이와관련, 피해를 주장하는 J는 여건이 정리되는대로 H씨의 납득할만한 해명과 용서가 없을경우 민-형사상 제소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기동취재팀=이동진 기자/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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