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는 백제문화제 개막과 동시에 매일 40여명의 소방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펌프차, 구급차, 제트스키, 구조보트 등의 기동장비 등을 갖추고, 3교대 근무체제를 유지하며 밤낮으로 관광객 안전도모에 총력을 펼쳐왔다.
이 기간 동안 부여소방서는 취객, 넘어진 환자 등 65명을 현장 응급조치 했다.
알밤행사장과 임시음식점의 화기취급기구 주의 당부 350회, 행사장 순찰 50회 등 행사장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또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 3만5천여명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급수지원 4회, 행사장안내 및 안내유인물 제공 1170건 등 적극적인 대민봉사활동으로 소방의 이미지를 빛냈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제59회 백제문화제에서 큰 안전사고가 없이 무사히 종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일교차가 컸던 가을철 기온 속에서 고생한 부여소방서 대원들과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에 참여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김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