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조성된 다산유적지 주변 생태복원 방향에 대한 밑그림이 나왔다.

4일 오후 2시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소재 팔당수질개선본부 2층 상황실에서 다산유적지 주변 생태복원 사업 실시설계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시설계 용역업체인 (주)건화의 사업총괄 책임자인 노찬기 전무가 그간의 용역수행 결과를 보고했다.

건화는 3억8천113만원의 예산으로 올해 5월부터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실학박물관 주변 생태복원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 중이다.

중간보고 사항에 대한 토의 및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보고회에는 경기도에서 정승희 팔당수질개선본부장을 비롯 문화정책과장, 하천과장, 수질관리과장, 수질정책과 최한나 전문위원 등이 참가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남한강살리기팀장과 남양주시 도시국장·환경녹지국장, 능내리 이장, 경기개발연구원 팔당물환경센터장도 보고회에 참석했다.

관련 전문가로는 명지대학교 안대희 교수, 경기문화재단 윤한택 전통문화실장, (사)우리문화가꾸기회 이훈석 상임이사, 환경관리공단 최철호 차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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