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진기욱)는 가을 탐방 성수기을 맞아 25일부터 27일까지 '탐방성수기 맞이 한라산 특별정비기간'으로 선정해 공원 대 청결 환경정비를 실시키로 했다.

공원 대 청결 환경정비 추진키 위해 한라산 대청결 대책반 및 환경 기초질서 단속반(52명)을 편성 운영하여 한라산 각 지구별로 탐방로, 대피소, 공중화장실, 주요도로변 등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또한 탐방로 등지 안전시설물 확인 정비를 통하여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청정 한라산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한라산 대 청결 환경정비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공원 환경정비 및 시설물 안전점검.정비 탐방로 11개소 45km구간 (쓰레기수거, 안전로프, 탐방로 표지 깃발 및 안내간판 등), 공원 공중화장실 관리직원 상시 배치 중점관리 : 5개지구/45동, 환경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전개 및 단속 : 5개지구/52명 (쓰레기 안 버리고 되 가져오기, 흡연 및 쓰레기투기 행위 등) 등이다. 

이와 관련,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진기욱 소장은 "앞으로 한라산의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청정하고 깨끗한 한라산, 다시찾고 싶은 한라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장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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