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장터에서 나눔 실천하세요"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청 주차장에서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논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서로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전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문화로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시청 및 유관기관, 단체와 관내 기업체, 시민을 대상으로 집안에서 쓰지 않는 중고 생활용품과 소장품 등을 기증받는 ‘중고물품 일제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

나눔장터 주요 취급물품은 중고생활용품, 소장품 등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농산품도 함께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신은 불필요하지만 다른 사람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중고물품을 수집, 가격을 책정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무상으로 기증받은 물품은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할 예정이다.
나눔장터 물품 기증 및 판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환경과(☏041-746-5533)로 문의하면 된다.
<차균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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