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가 다음달 6일 충청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소방전술 경연대회’ 참가를 앞두고 전술훈련이 한창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평소 지속적으로 실시되는 119안전센터 팀 단위 전술훈련의 성과를 평가하고 소방전술개발의 동기부여를 위해 실시된다.

경연대회에는 지휘자와 관창수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화재진압 4인 조법으로 참가한다.

화재진압 4인 조법은 방화복, 헬멧, 공기호흡기 착용 등 기초 안전장구 착용, 호스 및 사다리 전개, 방수, 로프매듭 등 현장 활용이 높은 기술로 구성돼 있다.
 
게다가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 예방, 가상화재 현장의 대응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받는다.

대회 참가 팀장인 김동욱 소방위는 “평소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꾸준한 대응훈련으로 만발의 준비가 됐다.”며“대회 입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 소방전술 경연대회에서 1위한 팀은 10월에 개최되는 전국 소방전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전=정회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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