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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의 '창조경제' 창출 미래가치 '파란불'

   
DMZ주식회사의 장승재 대표
평화의 땅, 생명의 땅-DMZ(주) 장승재대표
안보관광이어 지속가능 생태관광 접목 가시화

한반도 동-서를 가로지른 155마일 비무장지대(DMZ)는 비록 남-북한만의 땅이 아닌 세계인류 문화유산의 가치가 살아 숨쉰다.
6.25 전쟁의 상흔(傷痕)이 서린 비극의 분단이지만 60년 세월에 생명의 땅이 됐으며, 자유평화를 상징하는 소중한 DMZ를 위해 남-북한이 함께 협력해야 된다.

‘DMZ에 충성하라’는 사훈아래 “1.즉시 한다 2. 반드시 한다 3.될때까지 한다”는 행동지침을 기치로 반세기를 누려온 DMZ주식회사의 장승재CEO.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휴전선을 키워드로 DMZ 60주년을 맞은 (주)DMZ관광의 장승재CEO의 좌우명은 예사롭지 않다.

올들어 창립 10주년을 맞고 있는 장승재 대표는 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비무장지대가 단순한 안보관광을 벗어나 계절적 요인에 따른 생태관광 컨셉트를 접목시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열린 관광을 통해 현실적으로 DMZ에 대한 탐방문화 개선과 창조경제 활성화가 시급하며 반세기 넘게 인간의 발길을 거부한 DMZ의 가치는 무한하다는 주장이다.

“우리는 관광문화를 놀고 먹는 것으로 이해하는데 DMZ관광은 우리의 분단 현실을 몸으로 느끼고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보자는 숭고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남북 분단이 오래되다보니 사실 젊은 세대들은 전후 현실을 잊고 있다고 할까요.

   
 
그러나 이것은 엄연히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DMZ의 창조경제 창출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10개 성상을 이끌어온 장승재 대표의 올곧은 신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DMZ는 민통선을 통과해 안보관광과 체험관광에 준하는 즉, 긴장감이 감도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데다 특수관광의 아이템 발굴이 요원하다는 그의 조언이다.

DMZ는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 가릴 것 없이 꼭 가봐야할 베일속의 비무장지대로 일컫는다.
1984년부터 ’96년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근무했던 장승재 대표는 판문점과 DMZ의 관광가치는 무궁무진하다고 진단했다.

본관이 덕수인 그는 황해도 개풍군에 속해있는 것을 알고난후 부터 남-북한 분단에 매력을 갖게 된다.
뒤이어 1989년 처음으로 판문점에 직접 가본이후 판문점에 관한 심도있는 공부를 시작한다.

급기야 1997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전쟁과 판문점의 역할에 관하여’란 논문으로 안보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장 대표가 추진하는 DMZ관광에는 40~50여 개의 다양한 투어프로그램이 이목을 끌고 있다.
강화도-김포-파주-연천-철원-양구-인제-고성 등 10개 지자체 접경지를 권역별로 묶어 여행상품을 개발,주목받고 있다.

   
 
관광공사에 근무할 때의 후속 상품인 DMZ라인의 ‘10경10미’ 가치는 장승재대표의 구상과 맞아떨어진 셈이다.
대표적인 코스중 하나인 육군 5사단 예하 열쇠전망대 관광은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

그 곳은 248km 철책구간 중에서 유일하게 굳건한 철책을 따라 북한지대를 바라볼 수 있는 명소로 손색이 없다.

또한 현지 부대를 방문하는 병영체험을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호연지기에 몫을 더하고 있다.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과거 현재 미래가 함축된 DMZ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안보의식을 일깨울 살아숨쉬는 군사지대다.

박근혜정부들어 윤곽을 드러낸 ‘세계평화공원’이 비무장지대로 회자되며 생태관광 인프라의 초석을 기한 차별화가 기대될 뿐이다.

장승재 대표는 개인적으로 남이 하지않는 아이템은 물론 수 많은 여행사가 경쟁적으로 상품개발에 나서면서 작은 보람을 갖고 있다.

민통선 안에 잠들어 있던 두타연<사진> 트래킹은 당시 5사단의 협력을 얻어 지금의 팸투어가 가능해졌다는 후일담이다.

   
 
DMZ관광의 사업 영역은 DMZ평화&안보관광과 248km 동-서횡단 국토대장정 상품개발을 비롯한 관광유적 자원을 교육적으로 접목한 관광상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평화누리길 트래킹과 웰빙 힐링건강 상품개발, 민통선의 생태 및 환경체험 관광, 민통선 일원의 병영체험 및 철새탐조 관광, 경기북부 DMZ접경지역 관광 컨설팅, 현장 학습체험, 통일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 부지기 수에 이른다.

장승재 대표는 지난 2008~2009년 경기관광공사 지정 협력여행사 업무협약(MOU) 체결에 이어 ‘2009인천 방문의 해’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 연천군 업무협약(2008년 3월), 강원도 양구군 업무협약(2010년 4월), 강원대학교 DMZ지질공원사업단 업무협약(2010년 4월), 한양여자대학교 업무협약(2013년 2월)을 체결하는 등 활력를 기하고 있다.

DMZ관광이 우리나라 최초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이끌어온 주요대목은 2005년 5월 군장병과 함께 양구 민통선 두타연 트래킹, 2007년 7월 열쇠전망대 DMZ철책선 걷기 & 병영체험, 2010년 5월 DMZ평화벨트 248km 동-서횡단 프로그램 개발, 2012년 4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평화/안보/병영체험 프로그램을 개발,결실을 맺고 있다.

DMZ관광이 그동안 인증 및 개발한 관광상품 또한 수도권 우수여행상품 수상, 강원 10대 우수관광상품 선정, 민통선내 마을 ‘DMZ해마루촌 체험탐방’관광상품 개발,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여행상품 인증, 고구려 유적과 DMZ대탐방 상품개발,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프로그램 선정, 경기북부팸투어 프로그램 공모 우수 프로그램 선정에 이어 올해 2월, 2013우수생태관광 인증을 수상했다.

이는 (사)한국생태관광협회로부터 받은 ‘우수생태관광(Gold Level)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DMZ철책선 걷기와 임진강유역 생태계 탐방’의 경우 여행상품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관광 표준에 부합해 우수생태 관광등급으로 인증된 것이다.

장승재 대표는 뿐만아니라, 국내 유수 인터넷신문으로 DMZ타임스(www.dmztimes.com)를 발행해 베일속의 DMZ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가이드와 해설사를 양성할 ‘DMZ아카데미’를 가동할 부푼 꿈에 젖어 있다.

   
 
비경과 전쟁의 상흔이 채 사라지지 않은 6.25의 교훈이 녹아숨쉬는 관광자원으로 최고가치를 살리겠다는 사자후다.

장승재 대표는 “지난 2003년 7월에 설립한 자사를 한반도의 중심축인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일원을 대상으로 오로지 한 분야에만 연구개발(R&D)했다”면서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하는 우리나라 최고 DMZ관광 상품전문 제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장 대표는 이어 “전 세계에서 유일한 냉전시대의 부산물이며 한반도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및 접경지역 일원을 내-외국인들에게 관광 상품화시켜 국내외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DMZ는 머잖아 얼어붙은 동토의 땅이 아닌 ‘희망의 땅’으로 다가올 것이라 믿는다는 장승재 대표는 “인간의 발길을 거부한 지 60년이 지나면서 DMZ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자 동-식물의 낙원으로서 귀중한 우리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승재 대표는 특히 155마일 DMZ관광에 참여한 관광객은 줄잡아 연평균 3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하며 지속가능한 DMZ투어에 희망찬가를 불러본다.

DMZ투어에 참여하려면 홈페이지(www.dmztourkorea.com)를 접속하거나 문의처는 02/706~4851로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으로 한반도의 동-서를 가로지른 155마일 DMZ의 미래가치에 박근혜정부의 비무장지대 평화공원 추진과 맞물리며 세인의 관심은 시나브로 상종가를 치고 있다.
<권병창 기자/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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