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기소화 실험기 6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탁봉열 대표
DH-M(주),‘2013 우수환경산업체’ 환경부 지정

“공기와 물환경 분야에서 우수한 환경기술(ET)과 최고의 서비스로 인류에 공헌한다.”

‘최선의 노력’이란 社訓아래 환경부의 ‘2013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사진>된 디에이치엠(주,www.dh-m.co.kr)의 탁봉열 CEO의 기업이념이다.

 
탁봉열DH-M사 대표가 20여년 동안 질곡의 삶속에 연구개발(R&D)에 주력해온 역점기술과 특징을 살펴보면 링 블로워와 고압피스톤 펌프,바이오가스플랜트 등으로 나열된다.

DH-M은 1단 링블로워, 2단 고압송풍기, 고압피스톤 펌프, 고압 세척기, 고압 세차기, 고압 분무기를 국산화해 제조하는 수범업체로 자부한다.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의 EM마크, 인천광역시 우수품질 지정업체, CE마크 인증과 ISO-9001,ISO-14001 품질시스템아래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비지땀을 흘린다.

DH-M사는 균일한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과 책임있는 사후관리로 전 임직원이 사훈인 ‘최선의 노력’을 시행하는 산업자원부 지정부품 소재 전문기업이다.

공장 내부

소속 엔지니어가 일부 운용 시스템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링 블로워(Ring Blower)는 국내 최초 국산화를 통해 개발된 저소음 송풍기로 토출압력이 높고 유량이 많아 오-폐수처리시설 등의 국내 환경산업시설 폭기용으로 주력, 고효율 제품으로 평가된다.

개발 제품은 컴팩트하고 소음레벨이 낮으며 송풍 고효율, 사후관리 저비용으로 경제성이 높다는 품평이다.
수입제품 가격의 60% 이하로 저렴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최대 6기통의 피스톤으로 3단계에 걸쳐 물이나 액체를 압축하고, 200~750bar 토출된 고압수를 세척용, 소화펌프, R/O, 준설 시스템 등을 선보여 주력핵심 제품으로 손꼽힌다.

토출압력 상승에 의한 생산성 향상 및 작업시간 단축, 절수 등의 친환경 제품은 물론 기존 세척수만으로 세척되지 않는 경우에 화학세정제를 혼합 사용하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점을 보완했다.

즉, 해당 제품을 이용할 경우 화학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한 세척기능으로 국내 유일한 친환경 국산 제품으로 평가된다.

뿐만아니라, 꾸준히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바이오가스플랜트(BIO GAS PLANT)는 혐기소화 공정으로 음식물 쓰레기, 하수슬러지, 가축분뇨의 에너지화를 앞당길 전망이다.

관련된 핵심기술을 한국형으로 국산화한 바이오가스플랜트의 상용화는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100% 국산기자제 적용에 이은 설계 제작 설치 운영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기존 현장인력으로도 플랜트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탁봉열대표가 환경부로부터 수상한 '2013우수환경산업체' 인증패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러나 축산농가의 오.폐수처리 및 에너지 자원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DH-M의 친환경 에너지화 플랜트로 개발됐다.

특히 삼성정밀화학 Methylcellulose 처리와 같은 화학폐수의 재처리를 비롯, 보은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외 4개소의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액비생산이 괄목한 성과로 설명된다.

DH-M의 탁봉열 대표는 "링 블로워는 일본 독일 등 선진국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인 바, 1995년부터 국내 최초 상용화시킨 고압 송풍기"라며 "저소음 구조의 제품으로 경량화시켜 운반이 용이하고 사후관리비가 적은데다 초보자도 손쉽게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 제품"이라고 자부했다.

탁 대표는 이어 바이오가스플랜트와 중-고진공 펌프의 핵심기술을 개발을 통해 지구 온실가스 에너지 전환 등의 기법아래 신소득 창출을 꾀할 차세대 환경전문 선두기업화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이어 정부 시책인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및 자원화로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수출 MOU체결 및 사업 구체화로 경쟁력 회복에 파란불이 예고된다.

역점사업으로 개발한 중-고진공 펌프의 경우 환경부 하폐수사업단의 연구개발 사업 쾌거를 뒤로 신재생 에너지의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부푼 꿈에 젖어 있다.

그 밖에 NET 신기술 획득으로 신회성을 확보한 DH-M은 수출전략품의 사업추진에 이어 기존에 전량 수입품에 의존한 중-고진공 펌프를 국산화 친환경 전략을 구축,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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