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남-북한 공동발전의 길을 적극 열어갈 것입니다"
또한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진정한 변화와 평화의 길로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에서 '호국영웅' 기장을 받은 박희모 6·25 참전유공자회장에게 축하 박수를 보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의 전쟁기념박물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거행된 유엔군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6.25 정전 60주년인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공포하고 세기의 한국전쟁 역사에 또다른 한획을 그었다.

'함께 지켜온 60년 함께 나아갈 6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28개국 정부 대표와 외교사절, 6.25 참전용사를 포함한 주요 인사, 시민과 학생 등 4,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쟁기념관=권병창 기자/장형근 기자/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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