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봉인선이엔티(주) 대표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 주관, 2013년도 우수환경산업체 선정
사업실적, 기술-성장성, 수익성, 수출경쟁력, 고용창출성 평가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기업 브랜드 가치향상을 골자로 한 수범기업이 정부지원아래 차별화를 꾀할 수 있게 된다. 

24일 국내 굴지 친환경 자원순환기업인 인선이엔티(주,김대봉<사진>,이형근대표이사)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및 지원제도는 사업실적, 기술력, 성장성, 수익성, 수출경쟁력, 고용 창출성이 우수한 기업으로서 기업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내 환경산업을 견인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환경분야 국가대표 기업으로 회자된다.

윤성규장관이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 수여에 이어 15개사 CEO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3년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을 위해 사전검토, 심사위원회 심사, 현장점검, 지정심의 등 4단계 평가를 실시,이같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범업체는 폐자원 분야 핵심 기술력과 사업성, 수익성 등을 보유하고 있는 환경분야 알짜 기업으로서 약 4:1의 경쟁률(64개 기업 신청)을 뚫고 선정됐다.

2013우수환경산업체 지정기업패
특히 인선이엔티 등 2013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총 15개사는 기업 브랜드 확대를 위한 언론홍보․광고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 형성,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받고, 경영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고용지원, 민간금융 혜택 등을 제공받는다.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세계 환경시장이 급성장과 함께 따라 환경분야 국가대표인 우수환경산업체가 글로벌 환경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정책을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선이엔티 사옥
또한 환경부 관계자는 “그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기업의 경우 평균 매출액이 20% 이상 성장하고, 해외수출을 달성하는 등 사업 첫 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며 “중장기적으로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제도가 국내 우수환경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대표 지원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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