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캠프에 참가한 고교생 5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양경찰과 119구조대가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18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서 열리는 사설 해병대 훈련 캠프에 참가한 공주사대 부고 2학년 진 모군 등 학생 5명이 실종돼 육상과 해상에서 수색작업 중이다.

실종 사실이 파악된 건 해양훈련이 끝난 직후여서 해경은 사고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
<장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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