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부터 유 정작사가와 노영준 작곡가>
 
나라사랑 겨레사랑 피끓던 전우들
다시 또 뭉쳤다 한마음 한뜻으로
푸른강산 맑은 물 깨끗한 환경
특전사 전우들이 앞장서 가꾼다

<후렴>아-아름다운 우리강산 후손에게 물려주자
빛내자(빛내자) 우리 멋진 특전사환경연합회----------<유정 작사/노영준 작곡>

푸른 강산과 맑은 물, 그리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수호하는 특전사 예비역에 대한 '특전사환경연합회' 노래가 잔잔한 감동을 안겨줘 진중의 화제다.

베레모와 함께 젊음을 불사른 피끓던 전우들이 군문을 나선후 한마음 한뜻으로 다시뭉친 키워드는 다름아닌 '환경사랑'이다.

이들이 수년전부터 뜻을 함께 하며 반만년의 역사와 수려한 금수강산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한데 어우러진 것은 작곡가 노영준 씨의 숨은 공로도 빼놓을 수 없다.

노영준 작곡가가 곡을 붙인 타이틀 '특전사환경연합회' 노래는 부모와 형제사랑은 물론 특전사 요원으로 뜨겁게 달군 옛 전우들의 애국애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토-일요일 등 휴일을 마다않고 수중정화와 환경개선, 일선 산업현장의 불법 환경사범과 오염행위 적발 등 실제 군생활을 방불케하며 구슬땀을 흘린다.

더욱이 특전사환경연합회(회장 김석훈)는 오는 가을이면 '환경사랑 동요대회'를 개최할 부푼 꿈에 젖어 있다.

1차 선정된 주요 동요제목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노래','청계천이 좋아요''아름다운 강''푸른산을 가꾸자''하천과 강 노래'' 늘푸른 자연''사랑한다 독도야', '좋은 환경','푸른들판','아차산','아름다운 울릉도' 등 주옥같은 선율아래 감미로운 동요축제로 치를 예정이다.

김석훈 특전사환경연합회장은 "수려한 금수강산과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을 되살리는데 남녀노소 가릴 것없이 동참해야 한다"면서 "숭고한 환경사랑을 테마로 한 동요잔치를 기획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길이 후손에 물려줄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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