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자연환경과 도심이 조화된 '살고 싶은 행복도시' 부산광역시 서구가 이케다 SGI회장 부부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이는 부산광역시 서구 최초의 명예구민증 수여다.

이번 명예구민증은 불법의 인간주의 사상을 근본으로 세계평화와 한-일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진력해 온 이케다 SGI회장 부부의 공로를 기려 결정됐다.

또한 SGI 정신을 근본으로 지역사회에서 각종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지역 내 SGI 회원들의 노고도 그 빛을 더했다.

수여식은 지난 3일 박극제 부산광역시 서구청장 및 서구 관계자와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을 비롯해 부산3방면 대표간부와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SGI 구덕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박극제 구청장은 수여사에서 "국경을 초월한 행동과 대화를 통해 국가간, 계층간 불신의 벽을 허물고, 인류공영과 세계평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곳이 바로 SGI"라며, 특히 "SGI의 좌담회야말로 타인과 소통하며, 가족관계를 향상시키고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부산이야말로 일본으로 문화의 빛을 옮겨주신 빛나는 문화대은의 항구"라는 이케다SGI 회장의 소감을 소개하며 명예구민증 수여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진력해 부산광역시 서구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SGI 구덕권 회원들은 올해로 개장 100주년을 맞이한 송도해수욕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쌀 전달, 행복바자회 개최 등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부산=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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