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뒷줄 오른쪽에서 5번째)이사장을 비롯한 문학부원들이 본부동 정문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본부동 1층 로비에 세워진 간디상을 뒤로 각 장르별 작가들이 포즈를 취했다.
불법(佛法)을 기조로 평화, 문화, 교육의 공헌을 지향하는 한국SGI 소속 작가들이 본부동 4층의 사제관 견학에 이어 초하의 6월 모임을 가졌다.

30일 오후 한국SGI의 문학부는 서울 구로구 소재 한국SGI 본부동 4층의 사제관을 관람한 뒤 지근거리 SGI청년회관 2층에서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간부는 오수미한국SGI 부부인부장과 시인 김용화(교사) 팀장, 시인 채인숙 총무를 비롯한 전규태 전연세대 교수, 소설가와 시인, 수필가, 방송작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4층 사제관내 '이케다평화전시Hall'에서는 오수미부부인부장의 인솔아래 유승진-성민우 도슨트로부터 이케다다이사쿠SGI 회장의 일대기를 담은 '평화를 여는 대화'를 안내받아 고루 견학했다.

작가들은 뒤이어 '그대가 세계를 바꾼다'란 소설 가운데 "한 사람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까지도 바꾸고, 나아가 전 인류의 숙명마저도 전환할 수 있다'는 주옥같은 구절을 복창했다.

참석간부 인사를 하고 있는 오수미 SGI부부인부장.
참석간부 오수미<사진>부부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비록 작은 그룹에 이르지만, 세월이 지나면 모두가 존경하고 부러워할 큰 나무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 부부인부장은 이어"전문부 그룹으로 창가학회(SGI)를 널리 선양하고, 문학 활동에 혼신을 거듭하며 굳건히 신심을 다져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2013년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고난의 시대인 만큼 일념을 정비하고 신심의 끈을 조여 상반기 회합을 승리로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김용화(교사)팀장의 사회아래 문학부원들이 자기소개와 건의사항 등을 발표하고 있다.
오수미부부인부장은 또한 이케다SGI회장의 지도말씀을 인용해 "마음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믿음과 매일매일 과제를 명확히 한 목표를 설정하고, 셋째로는 즉각 실천하라"며 실증을 주문했다.

그 외 목표의식에 따른 테마를 삼아 인생에서 한걸음도 물러서지 말고, 끝까지 궁극의 소망을 빛내주길 바란다며 이케다 회장의 지도말씀을 전했다.

뒤이어 김용화 팀장의 사회아래 건의사항 토론에 이어 동인지 작업, 8월께 문학부 단체연수 등 향후 일정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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