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상생의 농촌사랑 실천
경쟁력 제고 건강한 농촌구현

민-관-학이 어우러진 '농촌사랑 실천' 활동이 자매결연으로 성사돼 귀감이 되고 있다.

백제의 옛고도 부여군 소재 부여전자고등학교(교장 민의식)와 임천면 만사3리(이장 조남헌)는 23일 부여전자고등학교 연회장에서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1교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1교1촌 자매결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오른쪽부터 민의식(앞줄 네번째)교장,조남헌이장,김성태면장>
이날 행사에서 민의식 부여전자고등학교 교장과 조남헌 만사3리 이장, 김성태 임천면장과 마을주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민의식 교장은 “1교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체험활동은 학생들 모두가 농산물 수확의 즐거움을 알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조남헌 이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서로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천면(면장 김성태)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나눔과 상생의 농촌사랑 실천을 통해 경쟁력 있고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했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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