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서울환경영화제 시상식'이 14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 6관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 원 조직위원장을 비롯 경쟁부문 심사위원단, 출품감독, 그리고 국내.외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제환경영화경선'에서 장편 대상 상금 1,000만원, 단편 대상 상금 500만원, 심사위원 특별상 상금 300만원, 관객상 상금 100만원 등 4개 부문이 발표된다.
 
국제환경영화 경선은 환경영화의 지속적인 제작 및 배급을 독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경쟁부문이다.

또한, 한국 작품 가운데 우수한 환경영화를 시상하는 한국환경영화경선에 대상 상금 500만원, 우수상 상금 300만원, 관객 심사단상 상금 200만원 등 총 3개 부문에 관한 수상결과가 발표되며, 시상 후 수상작이 상영된다.

한편,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시네마 그린틴 환경영화백일장의 시상도 진행된다.
환경영화백일장은 서울환경영화제와 그린아카이브 ‘숲과 나 ’홈페이지(www.forestsandi.org)에서 환경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제출하는 글짓기 대회다.

우수작에는 환경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제10회 서울환경영화제는 16일까지 CGV용산과 아이파크몰 이벤트파크 일대에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김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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