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서장 배병철)는 19일 오후 부여중학교 정문 앞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신고방법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병철서장을 비롯한 생활안전과장, 질서계장, 백강지구대장, 아동안전지킴이, 교사, 학교폭력 Healing 봉사동아리 학생 등 총 50여 명이 학교폭력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신학기에 맞춰 학교폭력 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해 전단지 및 홍보물을 나눠 주며 대대적 홍보활동을 펼쳤다.

 
배병철 서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게 하며, 나아가 모든 어른들이 학교 안전에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배 서장은 "앞으로 이러한 캠페인 행사를 자주 가져 학교폭력 없는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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