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지켜낼 수호천사들이 손을 맞잡았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승호)는 최근 국립공원연구원해양연구센터, 한려해상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지역주민, NGO와 함께 효율적인 해양자원조사·모니터링 업무시스템 확립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해양자원협의회를 개최했다.



국가 핵심 생태축인 해상공원 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인 가운데 단기 및 장기사업 등의 논의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업무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무인도서 관리를 위한 도서등급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의 획일화 된 행정적 관리에서 수준별 생태적 관리 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현행 도서등급시스템의 경우 생태적으로 우수한 최상급 도서를 모델로 하여 생태적 가치가 낮은 도서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바다의 정화조인 갯벌, 암반에 서식하는 생물상과 기후변화에 민감한 산호충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김종섭 해양자원과장은 “아름다운 바다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건강한 해양생태계 지킴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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