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은 2013년 구기자·콩 특화클러스터 사업과 함께 추진된 구기자 콩 생산농가 권역별 순회교육이 최근 운곡-화성-비봉권역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 실시된 순회교육은 ‘부자농촌 청양 건설’을 위한 생산농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청양권을 시작으로 대치권, 정산-목면권, 청남-장평권, 남양권, 운곡-화성-비봉권 순으로 진행됐다.

 
각 권역별 교육장에서 구기자와 콩을 재배하는 농가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되는 구기자 콩 특화클러스터사업의 안내와 신청요령, 구기자 GAP인증의 필요성 및 인증요령, 고품질 다수확 콩 재배요령 등의 교육과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기자 GAP인증과 다수확 콩 재배요령에 대한 교육은 생산농가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설명과 실제 영농에서 필요로 하는 세세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그동안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했다는 평가다.

한편, 지역특화사업단 관계자는 "교육 후 ‘부자농촌 청양 건설’을 위해 현재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중인 2013년 구기자 콩 특화클러스터 사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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