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권병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회가 커다란 코끼리를 쫓아내는 위트 의미의 '꿀벌 선대위'를 꾸린데다 깜찍 율동까지 선보여 선풍적 인기를 예고했다.
날을 더할수록 재미와 중독성 댄스를 더하는 '꿀벌! 붕~붕' 율동은 바로 케냐의 거대한 아프리카 코끼리 떼 피해를 막기위해 농경지와 마을 둘레에 10m 간격으로 꿀벌 벌통을 매달아 놓은데서 연유한다.
코끼리가 벌들의 '붕붕' 날갯소리를 듣게 되면 피부가 얇은 코, 귀밑 등이 찔릴까 두려워 달아난다는 전언이다.
게다가 꿀벌은 초당 230회씩 두 날갯짓을 하고, 한 숟가락의 꿀을 얻기 위해 무려 4,000여 번을 날아 오갈 습성으로 부지런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같이 동화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처럼 부지런히 뛰면서 (유권자 등)국민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아이템 발굴에서 대선 유세장에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