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한문협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친환경 농자재 사업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토양환경 적정성, 유기질·화학비료 사용량, 토양 검정실적, 자체적인 교육·홍보, 지자체 노력 대한 실적 등을 고려해 실시했다. 

의령군은 전국 시·군·구 부문에서 실적이 우수한 8개 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에서는 의령군만이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령군은 농업인이 환경 보전적인 농업경영을 지속해서 할 수 있도록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 및 지력의 유지·보전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속가능한 농업경영을 위한 농업인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자재 적기 살포로 지력을 끌어올려 고품질 의령 농산물 생산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의령군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으로 1,155,460포(20㎏) 1,754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으로는 29,460포(20kg) 110백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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