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감 넘치는 훈련 모습>
<8자 돌기와 코너링 훈련 모습>

[창원=이시은 기자] 다크호스 박우람선수는 모토크로스 교육생들과 훈련 연습장을 찾아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새해 각오를 다진다.

겨울 스포츠중 유일하게 구슬땀이나는 운동에 한껏 매료되기에 최적의 스릴 만점이란 점도 매력이다.

모토크로스 선수는 오히려 여름에는 겨울 경기에 대비해 운동량을 더 강화하고 훈련량도 늘릴 정도란다. 

익스트림(extreme)의 훈련은 요즘같은 수은주가 곤두박질치는 영하의 한 겨울에도 계속된다.

여름을 잘 나기위해서는 겨울에도 헬스, 수영, 자전거 등 격렬한 배가 운동을 해야 모토크로스 스포츠를 보다더 잘 할수 있기 때문이다.

<훈련에 여념이 없는 레이싱 동호인들>

레이싱 교실의 경우 기본 교육은 8자 돌기와 코너링 연습, 작은 점프부터 몸 익히기로 시작을 한다.

이는 어떤 운동이든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이치와 같다.

유망주 박우람선수는 한국 모토크로스 챔피언, 슈퍼 모타드 챔피언을 거머쥔 한국의 든든한 미래 동량으로 회자된다.

그는 3살 때부터 아버지인 박승권 현 국제급 선수의 DNA(?)를 이어 받아 바이크를 타기 시작하면서 6살부터 전국대회에 참가, 기염을 토했다.

초등학교 3학년때는 '군항' 진해 공설운동장 트랙레이스 스쿠터 경기에 참가해 기존 국제급들 선수들과 자웅를 겨뤄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대망의 '검은 호랑이 해-2022년', 그의 활약이 한층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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