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주류와 RMR 안주 조합 각양각색

[권병창 기자] “RMR에 딱이네”
최근 코로나19로 외식 대신 집밥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유통업계가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강화하고 있다.

HMR(가정 간편식)을 넘어 RMR(레스토랑 간편식)까지 트렌드가 세분화되면서 이제는 유명 맛집의 프리미엄·이색 상품을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에, 주류업계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RMR과 궁합이 잘 맞는 주류 조합을 추천해 눈길을 끈다. <편집자 주>

<포천 이동 생 막걸리 1인 1병(좌), CJ프레시웨이 조가네 갑오징어 볶음(우)>

매콤한 음식이 당기는 날에 주류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기고 싶다면 ‘포천 이동 생 막걸리 1인 1병’을 추천한다.

이동주조1957㈜가 최근 출시한 포천 이동 생 막걸리 1인 1병은 천연 탄산의 상쾌한 산미와 적절한 단맛의 조화가 느껴지는 제품으로, 매콤한 맛을 부드럽고 깔끔하게 잡아준다.

올 12월 CU 편의점에 입점한 500ml 용량의 막걸리는 1인 1병이 가능한 양으로 혼술에도 제격이다.

여기에 어울리는 안주로는 최근 CJ프레시웨이가 RMR 첫 제품으로 출시한 '조가네 갑오징어 볶음'을 추천한다.

이번 RMR은 18년 전통의 갑오징어 전문 음식점 '조가네 갑오징어'와 협업한 제품으로  갑오징어 180g, 국산 고춧가루와 꿀로 만든 전용 볶음 소스, 쌀떡, 새송이, 청경채 등으로 구성됐다.

매콤한 안주 한 입, 막걸리 한 잔씩 번갈아 즐기면 맵단맵단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하이트진로 테라(좌), GS25금돼지불백도시락(우)>

고기로 든든한 한 끼를 하며 반주를 곁들이고 싶다면 하이트진로의 테라를 추천한다.

기름이 많은 고기가질릴 때 쯤 청량감과 깔끔함이 특징인 테라를 한 모금 곁들이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줘 다음 음식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테라의 100% 리얼탄산 공법은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강화하고,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돼 고기의 느끼함을 씻어내기 위한 입가심으로도 제격이다.

여기에 어울리는 고기 안주로 편의점 GS25가 미쉐린 가이드 선정 맛집 ‘금돼지식당’과 손잡고 출시한 콜라보 상품을 추천한다.

지난 11월 출시된 금돼지불백도시락은 메인 식재료에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금돼지식당 특유의 레시피 포인트와 메뉴를 벤치마킹해 개발됐다.

집 앞 편의점에서 구입해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니 간편 술상으로 제격이다.

<트리벤토 리미티드 에디션 메리 말벡(좌), 빕스 냉동 피자 4종(우)>

이제는 집에서도 양식과 함께 와인을 즐기며 레스토랑 분위기를 쉽게 낼 수 있다.

전 세계 1,200만병 이상이 팔린 와인 트리벤토 리저브 말벡의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메리 말벡(Merry Malbec)’이 최근 국내에 출시됐다.

메리 말벡은 말벡 100%로 블랙베리의 진한 과실향과 은은한 밤나무 향, 오크 터치의 스모키한 향이 어우러져 부드럽고도 단단한 탄닌이 조화로운 풀바디 와인으로 전국 마트와 편의점, 슈퍼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잘 어울리는 양식 안주로는 빕스의 RMR 신제품 ‘냉동 피자 4종’을 추천한다.

이번 신제품은 매장에서 선보이는 피자 퀄리티를 구현하기 위해 고온의 돌판 위에서 구워내는 ‘스톤 베이크드’ 방식을 적용해 도우 끝부분까지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한정판 와인까지 곁들이면 집에서도 레스토랑 분위기를 자아내기 충분하다.

<40240 독도소주(좌), 홈플러스 오발탄 양밥(우)>

부드럽고 깔끔한 맛의 소주를 반주로 즐기고 싶다면 ‘40240 독도소주’를 추천한다.

40240 독도소주는 국내산 쌀을 감압 증류한 증류원액에 울릉도 해양심층수 미네랄을 첨가해서 만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 목넘김이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여기에 곁들일 안주로 홈플러스가 최근 RMR로 출시한 양대창구이 전문점 오발탄의 시그니처 메뉴 '오발탄 양밥’을 추천한다.

쫄깃한 특양과 아삭한 깍두기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볶음밥에 깔끔한 소주 한 잔을 곁들이면 먹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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