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 청소년수련관 건립 15억, 문산 중앙도서관 건립 15억, 저화질 방범 CCTV교체 6억원, 보행자 자동인식신호기 설치 2.5억원

박정 의원“차질 없는 사업 추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국회=권병창 기자]
 파주 현안 사업에 대한 추가 예산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은 22일, 파주시을 지역 관련 2021년 제3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총 38.5억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에는 문산 청소년수련관 건립 15억원, 문산 중앙도서관 건립에 15억원, 저화질 방범 CCTV 교체에 6억원, 보행자 자동인식신호기 설치 2.5억원이 포함되었다.

문산 청소년수련관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파주 문산읍 선유리 1402번지에 건립 중이며, 지난 11월 착공식이 열렸다. 

총 사업비는 246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지하 1층에는 체육관과 수영장, 헬스장, 지상 1층에서 5층까지는 회의장, 프로그램실,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이번에 15억원의 예산이 추가 지원되면서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문산 중앙도서관에도 15억원의 예산이 확정되었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문산읍 당동리 907번지에 건립 중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는 224억원 규모다. 

현재 파주 남부권역을 중심으로 공공도서관이 건립되어 있는데, 각종 문화시설을 갖춘 북부권역 거점 도서관 건립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균형 잡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화질 방범CCTV 교체 사업에는 6억원이 확정되었다. 

기존 저화질 CCTV는 근거리 차량번호나 인상착의 확인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재난상황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으로 파주 전체 231개소의 저화질 CCTV가 고화질로 전환될 예정이며, 실시간 관제의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억 5천만원이 확정된 보행자 자동인식신호기는 국도 1호선(통일로) 횡단보도 교차로 16개소에 설치된다. 

보행자 자동인식신호기는 필요시에만 보행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교통정체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보행자는 신호의 상태를 시각(전광판) 및 청각(음성) 안내를 통해 인식하게 된다. 

기 설치된 감응신호 시스템과 호환됨에 따라 보행작동신호기 및 사용법 미숙지에 따른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박정 의원은 “파주시, 시도의원과 함께 노력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내 기쁜 마음”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하고 노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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