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교육실2 랜선 생중계

<아동학대를 골자로 학술세미나를 마친뒤 발제자와 패널 등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룸센터(서울)=권병창 기자] 제63회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제13회 한국아동보호학회, 제12회 무궁화복지월드 공동 학술세미나가 랜선 생중계 및 비대면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1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 이룸센터 교육실2에서 개최된 학술 세미나는 한국하동보호학회의 문영희회장에 개회사에 이어,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의 이배근회장, 무궁화복지월드 강병돈이사장의 격려사 순으로 제1부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어 제2부는 박은미교수(서울 장신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발표 및 토론의 장을 이어갔다.

세미나 제 1세션에서 첫 발제자 문영희 교수는 '아동기 학대피해 경험이 성인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 탐색'을 주제로 발표한 반면, 호서대의 이상호연구교수가 패널로 토론을 나눴다.

뒤이어 제2세션에서 서정대 사회복지행정과 양정옥교수가 '평생교육사회에서의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네트워크'를 발표하고 서명항공 대표인 고명순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외 세션3의 경우 동국대학교의 강동욱교수가 '경찰의 아동학대 대응체계에 관한 제언'을 통해 학대예방경찰관(APO) 제도의 개선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류했다.

토론자는 경찰청 아동청소년과 학대단장 이어진경감이 출연, 다양한 견해와 고견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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