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환경사업과 연계한 창업 아이템 및 지원방안 공동 발굴 추진

그린뉴딜·탄소중립 분야 청년창업기업 및 시민참여혁신단과 함께하는 성장·지원 간담회 개최

[권병창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8일 그린뉴딜·탄소중립 분야 청년창업기업을 초청하여 시민참여혁신단과 함께 ‘환경분야 청년창업 아이템 발굴 및 성장·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환경분야 청년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청년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자원연계 및 사후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환경분야 청년창업 육성 프로그램’은 시민참여혁신단(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그린뉴딜·탄소중립 관련 청년창업기업을 선정하고 성장지원금 및 사무실·컨설팅·교육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환경공단 박찬호 경영기획본부장은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성장·지원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창업기업과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그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환경분야 청년창업기업 지원 방안 및 청년 창업가들의 관심도가 높은 공단의 환경사업들은 ‘22년 환경분야 청년창업 육성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초청된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기업은 △(업모스트) 폐비닐 순환 소재 제품생산, △(만만한녀석들) 친환경 행사 부스 연출 및 행사장 폐기물 업사이클, △(아빠맘스킨) 친환경인증 화장품 제조 등이다.

상세한 명단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환경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실행력 있는 지원을 강화하고, 환경대표기관으로서 사회가치창출 및 지역상생을 통한 ESG 경영 선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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