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사랑회 장병 안경맞춤 선물 후원행사 진중 화제
[양양=김민석 기자] '함께해요! 밝게 맑게, 사랑해요! 충용군단'을 슬로건으로 한국늘사랑회(이사장 김상기 속초천일안경원 대표)는 세밑연말을 앞두고 부대 장병들에게 무료 안경봉사를 펼쳐 진중의 화제다.
18일 한국늘사랑회는 충용군단의 200여 병사들에게 총 4,000만원 상당의 안경 및 시력검사를 실시, 훈훈한 미담이 됐다.
김상기 이사장을 포함한 늘사랑회는 제작한 안경을 만들어 오는 26일 다시 부대를 방문, 지급할 예정이다.
늘사랑회는 영내 모범 장병들을 위해 속초 롯데시네마 후원으로 영화무료 티겟 50장도 전달, 큰 호응을 얻었다.
장병들과 부대 관계자는 “로토를 맞았다는 마음과 같이 감사하다”며 고마움의 인사를 아끼지 안했다.
김상기 이사장은 “국민의 4대 의무중 소중한 국방의무를 위해 최전방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서 더욱 보람되고 회원들 또한 뜻을 같이 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날 안경봉사 활동은 한국안경신문, 렌즈아이, 속초롯데시네마, 체스터톤스속초,(주)하이비젼코리아, 휴비츠 등이 후원과 협찬했다.
특히, 무료 봉사에 참여한 주요 인사는 경기도안경사회 최병갑회장, 속초오랜즈안경원 김광철대표, 대한안경사협회 이명석감사, 경기도안경사회 이정우부회장, 한국늘사랑회 이원재이사·이승일 회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15명, 하이비젼 장종수과장, 휴비츠 송경석부장 외 1인 등 모두 22명이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