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달리기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영암 언택트(비대면) 마라톤대회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병창 기자/영암=강신성 기자] 전남 영암의 F1자동차 경주장 홍보를 겸한 비대면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화제의 언택트(un-contact) 마라톤대회는 6일 오전 9시부터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를 테마로 이색 경기가 펼쳐졌다.

그러나 코로나19 펜데믹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만큼 현지 영암의 특산물인 ‘여왕의 과일-무화과’ 등을 언택트 대회로 변경, 동시 홍보 했다.

무화과의 고장, 영암에서 신선한 무화과를 가공해 만든 100% 국산 제품인데다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로 무화과를 재료로 탄생한 무화과 양갱과 무화과 잼, 무화과 즙 등 취향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선물세트로 호평이다.

구매처는 영암군 삼호읍 매자리길 소재 삼호농업협동조합에서 신선하고 달콤한 고급스런 무화과를 구매할 수 있다.

환경친화적인 특산품을 생산하는 농수특산물의 1번지, 영암은 이어 소비자에게 품질 좋고 안전한 간식거리로 출시한 무화과 인절미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아니라, 어른 주먹 크기의 대봉감을 가공해 만든 감말랭이를 출시, 상종가를 치고 있다.

마라톤 주최 측 관계자는 “비록 월출산국립공원을 아우른 청정지대이지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부득이 비대면 언택트마라톤대회로 변경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내 마라톤 마스터즈들의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비대면으로 펼쳐 특산품을 알리고 건강미를 다지는 이색 대회로 손색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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