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평구 식당 가스 폭발사고 3명 사망자 발생

<<현장을 수습 및 구조작업에 투입되기전 잠시 대기중인 대원들>>
<가스 폭발사고현장 전경>

[심양(중국)=김상기 편집위원] 中심양 허평구내 한 음식점에서 원인모를 가스 폭발로 건물이 완파되고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현재까지 희생자는 3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전 8시 19분께 현지 심양(沈阳)의 허평구내 타이위안 남가 222호 폭발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등이 수색작업과 현장정비중으로 사고건물 주변은 아비규환을 이루고 있다.

인근의 상가 유리는 모두 깨졌으며, 구조물 역시 엿가락처럼 휘어지는 등 큰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주변은 폭발 당시 큰 충격으로 무너져 내렸으며, 피해 주택만도 10여 세대가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2일 현지 시각, 차량 도로는 모두 폐쇄됐으며, 상가와 시장 역시 모두 철시하고, 사고지점 부근의 통행 및 촬영을 원천,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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