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역발상 여성 창업 모델 제시
'김치가 시집가는 날'의 박다원 대표

한류 열풍에 버금갈 국내 김치산업에 도전장을 낸 '김치가 시집가는 날'의 박다원<사진> 대표의 저돌적인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기업제품 마케팅의 솔로 비행에 나선 한 여류 CEO가 여느 남성 CEO 못지않게 진취적이며 모범적인 경영철학을 꾀해 장안의 화제다.

실패가 두려워 사업을 시작하지 못한다는 여성들의 보편적인 틀을 깰 만큼 박다원 대표의 제품 홍보에 대한 행보는 흡사 사활을 건 전쟁터의 전사와 같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주제와 설정을 통해 이슈 가능한 마케팅을 구현하면서 박다원 대표가 선보이고 있는 주민등록증을 이용한 화풀이 김치 안심 등록증 같은 경우와 우주선을 페러디해서 제품 확장을 유도하는 기법은 보통수준의 착상을 뛰어넘고 있다.

사실 박다원 대표는 서너 개의 발명특허를 보유한 범상치 않은 전력을 가지고 있다.
걷기운동에 필요한 디지털 아령을 세계 최초로 특허 출원(특허등록증번호.20ㅡ2012ㅡ0008116), 강아지디지털 황토방(특허등록증번호 20ㅡ2012ㅡ0006855)을 세계 최초로 특허 출원했다.

강아지 황토방은 출원하기 전 부터 유럽과 중국에서 구매 의사를 전달 할 만큼 획기적인 아이디어 특허 기술이다.

또한 세계최초로 바둑을 두면서 영어. 일어. 한국어. 한문. 등 을 공부 할 수 있는 스쿨 바둑 게임 특허출원번호(10ㅡ2012ㅡ0111605)을 출원했다.

이밖에 상당한 기술력을 요하는 특허를 출원했지만 정부로부터 기술지원금을 신청하려 했으나 일반적 생각과 달리 장벽이 높아 담금질에 들어갔다.

박다원 대표는 제조업의 자금을 마련하기위해 비교적 손쉬운 김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나 본인 자신의 노력과 뛰어난 마케팅 덕분으로 본업이 될 만큼 사업시작 전부터 사회적 반응이 적지않은 상태이다.

 

김치사업을 시작하면서 자신은 여성성의 비교 가치관을 버리고 그냥 사회적 인간으로 변신을 하기로 작정한 것이 지금과 같이 보통기업인이 하지 못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시작하게 된 동기라고 한다.

'김치가 시집가는 날'은 제품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포스터를 개발하여 홍보의 수단으로 삼겠다는 쉽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오너의 적극성이야말로 기업성장의 가장 귀중한 에너지라고 생각하는 박다원 대표는 급기야 자신이 직접 몸을 던져 제품 홍보에 나선 것 .

여성은 기업하기 힘들다는 시류의 관념을 없애고 시장의 높은 장벽을 과감하게 뛰어 넘겠다는 성공을 향한 달리기는 그래서 새롭다.

모두가 살기 힘들다는 요즘 여성의 성정체성까지 뒤로 미루고 순수한 사회에 기쁨과 희망을 전달하는 당당한 기업인으로 다가선 박다원 대표.

소비자에게 재미와 유익을 주고 상상과의 밀애를 즐기도록 하면서 제품과의 관계성을 친밀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테마포스터는 영세한 기업이 시장에 진입하고 성장의 활로를 모색하기위해 선택해야할 새로운 마케팅기법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 같다.

무수한 시도야말로 기업가의 희망이 되고 성장의 대안으로 남겨 진다고 말하는 박다원대표의 하루는 아이디어를 짜느라 분주하다.

어렵게 시작한 김치 사업. 그러나 시장의 장벽은 높고 적은 자본으로 시장에 진출하려면 녹녹한 일은 절대 아니다.

소비자는 정체되어 있는 제품과 기업에게는 등을 돌리게 되어 있습니다. 무수한 홍보의 시대에서 소비자가 작은 영세기업의 제품을 알아보고 먼저 다가가서 손을 잡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박다원대표의 변이다.

도전. 시도. 그리고 소비자와의 관계성을 중시하고 새로운 비전을 보여준다면 소비자는 깃발아래 모여드는 바람처럼 모여 든다는 것이다.

'김치가 시집가는 날'은 계속해서 특이한 포스터를 제작하여 언론에 홍보한다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제품홍보에 열을 올리면서 독특한 마케팅을 구사하며 국내 김치 시장에 도전장을 내던진 박다원 대표의 행보는 자칫 움츠린채 사회적 진출을 주저하는 예비 여성 창업인들에 긍정적인 멘토로 부푼 꿈에 젖어있다. 문의처 '김치가 시집가는 날' 박다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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