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160;옷으로&#160;단장한&#160;중국&#160;현지인들이&#160;올들어&#160;첫&#160;눈을&#160;즐기며&#160;자신의 휴대폰에&#160;담아내고&#160;있다.>

[백두산(중국)=김상기 편집위원] 해발 2,744m '민족의 영산(靈山)' 백두산에는 10월 초순에도 벌써 폭설이 쌓여 호사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지 시각 7일 오전 중국령 백두산(장백산) 중턱에서 두 운전자들이 휴대폰 동영상으로 촬영한 적설량은 20~30cm로 가늠된다. 

앞서 北조선중앙TV는 1일 저녁 8시 날씨 안내 프로그램을 통해 이날 오전 1시부터 5시 사이 백두산에 1㎝ 가량의 첫눈이 내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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