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권병창 기자] '민의(民意)의 전당', 국회 정문 앞에서 타는 목마름으로 어느 단역배우 두 자매의 극단적 선택을 애소하는 50대 여성이 눈물샘을 자극한다.

8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는 오가는 사람들을 상대로 유인물을 나눠주며 소리없는 하소연을 시사,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익명의 여성은 길을 지나는 행인들에게 유인물을 배포하지만, 별다른 반응없이 스쳐지나자, 고개를 떨군채 잠시 머뭇거리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