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 20주기 맞아 평화 세미나 진행...신앙인의 자세 등 주제

[이계정 기자] 신천지예수교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는 9.11테러 2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세계를 골자로 '신앙인과 평화'라는 주제아래 평화 세미나를 주최했다.

5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01년 9월 11일에 벌어진 9.11테러 및 최근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후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점령하며 벌어진 일들을 예시로 들며 평화세계 조성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전쟁의 원인은? 욕심이다. △욕심의 속성은 사단 △평화의 하나님 △마지막 때의 전쟁이란? △신앙인의 자세, 평화 △신앙인이 평화의 일에 앞장서야 하는 이유로 구성됐다.

이승주<사진> 시몬지파장은 "모든 전쟁의 원인에는 종교적 이유가 내포되어 있다"며 "인간의 욕심으로 전쟁이 발발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간의 욕심은 사단에서 비롯 된 것"이라며 에스겔 28장과 데살로니가후서 2장을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평화의 세상이 성경 말씀에 약속되어 있다면 평화의 세상을 만드는 일에 동참해야 하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어 "평화 세계를 위해 상담프로그램과 부부, 자녀 관계회복을 위한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고 평화 세계를 위해 함께 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 지파장은 “전 세계적인 테러 및 전쟁 이슈와 평화 실현방법을 성경적으로 제시해 호평을 받은 가운데, 시몬지파는 앞으로도 평화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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