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전국 각지의 환경 전문가 및 생태활동가 132인은 31일 오후 열린캠프에서 모여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열린캠프 김병욱 직능총괄본부장이 참석하고 유성찬(전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지속가능사회시민연대 공동대표, 남광우 전 환경보전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안만홍 생태환경운동가, 한국환경신기술협동조합 김윤용 대표 등 10여명의 환경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을 대표해 유성찬 지속가능사회시민연대 공동대표는 “탄소중립, 그린뉴딜 등 문재인정부 국가환경정책의 성공을 위해 행동하고 있는 우리 경향 각지의 환경인들은 문재인정부 환경정책을 이어받아 탄소중립, 그린뉴딜 정책을 더욱 추진력있게 성공시키려면 누구보다도 똑부러지게 일잘하는 이재명 후보가 국가적 지도자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병욱 직능총괄본부장은 “전국의 환경전문가, 생태활동가, 신재생에너지 단체 등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일찍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생태 환경 분야 관련 앞서가는 정책을 만들어온 이 후보의 성과가 이러한 지지선언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지지선언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환경인들은 환경NGO단체 뿐만아니라,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환경기업대표들과 환경기술인들도 다수 참석했다.

참석자 모두는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활동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다음은 지지선언 전문이다.

깨끗한 나라! 지속가능한 사회!
이재명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국의 환경인 여러분!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팬더믹로 인해 온 지구가 생존의 절벽에 서 있는 듯 합니다. 기후변화는 신종바이러스를 창궐시키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 환경인들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나아가 세계의 이웃들이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려면, 더 이상 지구온난화가 진행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그린뉴딜 정책이 성공해야 함을 명심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그린뉴딜 등 문재인정부 국가환경정책의 성공을 위해 행동하는 우리 경향 각지의 환경인들은 문재인정부 환경정책을 이어받아 탄소중립, 그린뉴딜 정책을 더욱 추진력있게 성공시키려면 누구보다도 똑부러지게 일잘하는 이재명 후보가 국가적 지도자로 필요하다는 것을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은 코로나19, 미세먼지로부터 국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서민과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본소득, 기본주택 등의 경제정책도 나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은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지속가능한 평화를 불러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도 이를 뒷받침할 것은 지속가능한 정부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환경인들은 지속가능한 정부를 만드는 것에 가장 적합한 지도자가 이재명 후보임을 알고 있기에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국민들앞에 선언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은 이재명 후보로부터 다시 새로워지고, 또 한번 높이 약진 하려 할 것입니다. 

깨끗하고도 활기찬 나라, 국민들이 골고루 잘사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잘 해결해줄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승리하도록 우리 환경인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