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업한 이디야 커피숍에 칼라 비닐우산을 내놓아 소나기를 피할 수 있도록 배려, 호응을 얻고 있다.>

[여의도(서울)=권병창 기자] 8월 하순에도 불구, 잦은 스콜(Squall)현상으로 고객 불편을 덜어줄 양심우산 렌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제의 커피숍은 서울시 여의도 소재 EDIYA 커피로 숍 앞에는 10여 개의 칼라 비닐우산을 비치, 갑작스런 소나기를 피할 수 있도록 무료 렌탈을 마련했다.

예년에 없이 소나기가 자주 내려 준비못한 우산 때문에 당혹스러울 때가 많은 만큼 사용후 다시 가져올수 있도록 비닐 우산을 빌려주고 있다.

때마침 이디야를 찾은 정모(65.강북구) 씨는 "우산을 미처 챙기지 못한 날, 비가 내리면 적잖은 불편을 겪기 일쑤"라며 "준비못한 우산을 무료로 빌려줘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이디야 커피의 관계자는 "최근에 오픈했지만, 고객을 위해 한여름 우산 빌려주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디야(EDIYA)는 커피의 발상지 에티오피아의 부족명인 동시에 '대륙의 유일한 황제'라는 의미로 최고의 커피 브랜드를 추구하는 비전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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