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법안 발의 및 청년층과 소통 활동 공로 인정 받아

(사)청년과 미래, 정책·입법·소통 분야에서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 선정

[국회=임말희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 사진)이 6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선정한 ‘2021년 제4회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

올해 4회째 맞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 선정위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정책·입법·소통 분야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은 청년정책 관련 법안 발의와 청년층과 소통 활동을 중점으로 제21대 국회 전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이중 종합대상과 정책대상, 소통대상 등 각각 2명씩 6인을 선정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윤준병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 고용정책 발굴에 앞장섰으며, 노동환경 및 처우 개선과 관련 입법 및 정책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평을 받았다.

윤준병 의원은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은 청년실업, 일자리·주거·결혼 등 청년세대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오늘 이 뜻 깊은 상을 수상한 것 같다”며 “청년 삶을 지탱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윤 의원은 “청년세대들이 처한 현실적 문제들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청년은 미래에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자원이며, 이에 대한 투자는 국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확실하고 강력한 투자인 만큼 계속해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개발과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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