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창 기자] 인천상륙작전의 승전보를 울린 맥아더장군을 기리는 영일만마라톤축제위원회와 (사)한국마라톤연맹 상견례에서 한 원로인사가 감미로운 가곡을 열창, 축제무드를 연출했다.

4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 음식점에서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간소한 상견례 겸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마련한 만찬에서 연거푸 2곡을 불러 갈채를 받았다.

이날 고려대 정외과 출신의 공명선거쟁취총연합회의 김철영<사진> 공동대표는 "불러드린 가곡은 국민작곡가 이수인선생의 '고향의 노래'로 한겨울에 얼어붙은 동토에도 희망을 갖고 봄을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정작 자신의 고향은 서울이라며,"'내마음의 강물'은 어렸을 때 동무들과의 추억에 잠긴 서정을 노래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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