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종이팩 수거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맞손, 종이팩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 130개 매장 및 신한신용정보 15개 지점통한 종이팩 수거 및 해당 종이팩통해 생산된 재생화장지 소상공인 대상 배포

[권병창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희철,이하 ‘유통지원센터’)와 신한신용정보(사장 이기준)는 6일 전국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종이팩 수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신한신용정보 본사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친환경 생활화 운동의 일환으로 신한신용정보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130개 매장(소규모 카페‧식당 등) 및 신한신용정보 15개 지점 등 다양한 주체들을 통해 종이팩 수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통지원센터는 종이팩을 별도로 배출 할 수 있는 수거함을 제작하여 신한신용정보에 제공한다.

신한신용정보는 유통지원센터로부터 제공받은 수거함을 소상공인 등 수거 거점 주체를 대상으로 배포하여 종이팩을 수거한 후, 한살림연합을 통해 유통지원센터 종이팩 회수·선별업체로 납품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등의 수거 거점을 통해 회수된 종이팩은 유통지원센터에 가입된 제지사로 납품된 후 화장지 원료로서 재활용되고, 이를 사용하여 생산된 화장지는 신한신용정보를 통해 다시 소상공인에게 배포되어 사용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유통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신한신용정보와의 공동사업 추진으로 종이팩 분리배출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 및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친환경 소비로 이어지는 선례가 될 것”을 기대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