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실현

<2021년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마친뒤 화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왼쪽 3번째), 서권재 노조위원장(오른쪽 4번째)>

[권병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29일 노사가 함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보건 경영활동으로 ‘2021년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용자대표 김춘진 사장 등 사용자위원 3명과 근로자대표 서권재 노조위원장 등 근로자위원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하여 체계적인 안전경영 시스템 확산을 위하여 매년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인보호구함 추가설치 등 상주 수급업체의 안전근로협의체 건의사항을 협의하고, 2021년 공사 사업장 위험성평가 실시 계획과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해 보고했다.

회의에 이어 수급업체 근로자를 포함한 사옥 내 근로자의 안전 제고와 건강증진을 위하여 수급업체와 함께 본사 사옥의 유해·위험요소와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공사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6월 현재 전국 14개 비축기지에 대한 안전 점검과 전국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근로자 산업재해와 국민안전사고 Zero를 달성한 바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하여 모든 경영활동에 안전보건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여 안전 경영체계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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