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여의도 이룸센터앞 각 회원 등 이재명지사에 거센 반발

<육견사육농가로 구성된 대한육견협회의 각 지역 임원진들이 22일 오전 여의도 이룸센터 앞을 무대로 이재명경기도지사의 개식용 금지 토론회에 반발하며 제한적인 집회를 펼치고 있다.>
<미니 플래카드를 들고 침묵시위를 벌이고 있는 육견 종사자들>
<대한육견협회의 주영봉사무총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경기도,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들어 토론회 취재 불허

[긴급진단] 식용견을 둘러싼 이해 당사자간의 찬반 논란이 또다시 요원의 들불처럼 번지는 가운데 관계 당국의 효율적인 행정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더욱이 동물보호단체와 정작 식용견 종사자간 지리한 다툼이 논란의 견해을 좁히지 못한채 또다시 토론회와 반대집회로 평행선을 이어갔다.

발단은 경기도가 22일 오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식용 금지와 반려견을 주제로 장외 토론회를 개최한바, 육견종사자 쪽의 패널들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화근이 됐다.

더욱이 경기도는 이날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한 ‘개식용 및 반려동물 매매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들어 현장 취재를 허용하지 않았다.

대한육견협회 측은 경기도가 개식용금지법안의 주효에 대해 두 차례의 보도자료를 내면서 정작 육견협회 측은 들러리에 불과하다며 거칠게 반발했다.

<전라도,충청도,경기도 등에서 상경한 80여 회원 가운데 일부 사육 농민들은 이날 '브이 포 벤데타' 주인공인 '가이 포크스'의 가면을 쓰고 기자회견장을 지켰다.>

이들은 동물보호와 동물권을 주장하는 자들은 감성 마케팅으로 참여하지만, 오직 하나의 목적인 돈,후원금 등을 노린 '꼼수'에 불과하다는 진단이다.

이들은 1천만 국민들이 식용하고 있으며, 국민 72.1%(리얼미터 자체 현안여론조사 2021. 6.21.보도자료) 3,800만명이 ‘개식용은 개인의 결정에 맡겨야 한다’고 응답, 동물권 주장과는 다르다는 항변이다.

다음은 이날 주영봉 사무총장의 기자회견 후문이다.

동물권을 주장하는 자들은 하나같이 거짓으로라도 개를 구출했다고 쇼를 하면서 항상 빠지지 않고 올리는 것이 '후원금 계좌'입니다. 

그래서 후원금 받아서 75% 이상을 인건비와 활동경비로 쓰고 그 개는 수십억 후원금 모금 프로잭트를 진행하는 미국 동물권단체에 되팔아 먹고, 미국에서는 후원금 모금에 이용당한 후 안락사를 당하는 데, 후원금 모금에 이용하면서 우리나라를 개고기 먹는 "야만인국가"라는 프레임을 씌우게 하여 국권을 땅에 떨어뜨리는 제2의 매국노행위가 만연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개인활동가 동물전진의 김명순(사진)씨가 "개식용금지"를 울부짖으며, 1인 시위를 전개,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개는 사육 목적에 따라 분류를 하고 있답니다.

특수목적 개(썰매견, 수렵견, 스포츠견, 마약 등 탐지견, 군견, 안내견, 경비견 등)와 애완목적 개(친구견, 반려견),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분류한 기타목적 즉 식용목적 개(식용개)가 있습니다.

이미 우리나라에도 집에서 기르는 친구개가 있고, 전통문화인 식용개가 엄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께 묻겠습니다.

성남시장 재직시절, 모란시장 업종전환 관련한 빈껍데기 약속을 해놓고서도 그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에 등록한 “동물권단체 케어”는 안락사 이슈 등으로 이제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어서 버렸는가요?

그리고 전국 2,861개 개농장 정보 일체를 자신들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전국 동시다발 1,000건 이상씩 집단표적민원을 유발시키는 행위를 지난 2년동안 자행해오고 있으며, 심지어 외국에서까지 집단표적 민원을 지금도 계속하고 넣고 있으며,

경기도 파주시에 자그마치 400억짜리 개집을 지어서 운영하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등록된 “동물권행동 카라”가 맘에 들어서 정치적 파트너로 선별하여 동행하고 있는 건가요?

1천만 국민들께서 년간 7만톤의 개고기를 소비하고 있으며, 72.1% 3,800만명의 국민들께서 개식용 문제는 개인의 결정에 맡겨야 한다며,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여론은 21.5%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개식용금지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여론몰이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개식용 및 반려동물 매매 관련 제도마련 토론회'라고 하였다가 6.18일자 보도자료에서는 "개식용금지"입법 마련이라고 하였고, 20일자 보도자료에서는 6.11~12일에 경기도민 상대로 '다른아시아국가(중국,대만, 홍콩)에서 실시한 것처럼 개식용금지 입법'에 찬성하느냐?고 여론조사를 실시하였고, 그결과 찬성62%가 나왔다는 보도자료 배포로 40개 이상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개식용<금지>라는 기획의도를 철저하게 숨기고 식용개사육축산농민과 관련업종사자 100만명을 짓밟아 죽이는 핏값으로 대권에 도전하려는 착각을 버리시길 바랍니다.

△감성팔이 개정치쇼로 매국과 망국의 첩경의 길로 이끌기 위하여 여론을 호도하며 언론플레이에 올인하는 경기도지사 이재명은 각성하라!
△인간의 존엄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억압하는 이재명은 물러가라!

△불법폭력 조직범죄집단 동물권단체 구속하고 불법후원금 모금과 사용처를 전수 조사하라!△개물림사고, 개소음, 국민갈등 유발하는 행위를 강력 대응하라!

 △72.1% 3,800만 국민들께서 ‘개식용은 개인적 자유이며 개인의 결정에 맡겨라’라고 명령하며, 단지 21.5% 국민들이 원하는 ‘개식용금지 입법’ 추진을 강제하겠다는 독재자의 표본 이재명을 민주당에서 축출하라!

△식용개 도축 규정 법령을 만들어 국민의 먹거리 위생안전을 관리감독해야 할 국무총리실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3년 동안 방임한 직무유기 행위를 각성하고, 57.8% 국민들이 바라는 입법을 서둘러 추진하고 시행하라!

△청와대와 농림축산식품부 및 국회는 가축인 식용개와 가족인 반려견을 목적에 맞게 각각 분리/구분하는 법령을 만들어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라는 50.7%의 국민 뜻에 따라 즉각적인 입법으로 응답하라!

△검찰 경찰 사법부는 동물권단체들을 현존하는 최대 불법폭력으로 규정하고 강력 수사하고 처벌하라.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