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생 환경 투사로 헌신해 온 '환경 대부(代父)' 최 열 전환경재단 대표가 일련의 사태로 영어(囹圄)의 몸이 될 처지에도 불구, 파안대소다.

"다녀오겠습니다"란 석연찮은 느낌의 화두를 내던진 그는 1년여의 자유 구속에 아랑곳 하지 않는듯 너~무 여유롭다.

수감전력이 또하나의 스펙으로 미명을 이을지 모르지만 한국 환경사의 한획을 남긴 그 였기에 마음과 건강 또한 흔들림없이 이겨내주길 환경인들은 기원하고 있다.
<유영미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