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든 각종 부유물을 수작업으로 거둬들이고 있다.>
<부유 쓰레기를 수거해 모으고 있다.>

2021년 첫 강정고령보 수중 부유물 및 수변 정화활동
[대구=라귀주 기자]
 2021년 첫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이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23일 낙동강 강정고령보 전구역에서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과 회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환경정화 캠페인은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와 낙동강보관리단이 후원, 군 작전을 방불케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뤄진후 2021년 1회차로써 수중 부유물 및 수변 쓰레기 청소를 강정고령보에서 이뤄져 대구시민 및 강정고령보를 찾은 탐방객들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갈수 있는 계기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존 및 대구시 상수원지 보호 등 홍보와 캠페인에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일반인이 제거하지 못하는 수중 쓰레기와 수중 부유물을 스쿠버 요원과 크레인을 이용해 제거 작업과 수변의 쓰레기를 수거,제거 함으로써 낙동강 수질개선과 환경보전 활동의 한 몫을 더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떠밀려온 각종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대청소를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회원 및 봉사자들의 개인간 거리두기 및 소독 등을 시행한 후 대청소를 마무리 했다.

참여한 봉사단 관계자는 "5월 말에 대구의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봉사자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 단장과 회원들은 "2021년에도 앞으로 매월 2회 이상 낙동강 강정고령보 및 달성습지에서 수중 부유물 및 수변 쓰레기 제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 단장은 "환경보전과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다짐하는 자리로 환경보호 행사를 마무리 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