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일대표와 이재정뉴라이트봉사단고양시협의회장, 김종욱감사 등 회원들이
25일 저녁 '2013 제11차 정총'을 마치고 청룡환경 사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가적인 경기북부권의 자연환경을 지키며 질 높은 삶의 터전을 후손에 보전하고 아우르는 환경기업인의 계사년 정기총회가 열렸다.

25일 오후 7시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03-1 유림빌딩 502호에서 개최된 '2013년 제11차 정기총회'에는 박원일 청룡환경북부연합 대표를 포함한 각 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비영리민간단체를 표방하는 사회단체 '청룡환경'은 산업사회의 대량 생산소비에 따른 자원소모와 폐기물의 처리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 호평을 얻고 있다.

박원일청룡환경 대표가 주요 안건상정에 이어 올해 사업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생활주체인 학부모와 미래세대 청소년의 환경에 대한 인식제고 및 실천으로써 국가와 지자체 환경행정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주제별 역할과 생활주변 환경보호, 현장 사례체험 등 실천운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생활 실천운동 또한 매년 전개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환경보전 활동과 자원재활용에 대한 간편하고 쉬운 접근에 이어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사례교육 및 참여에 수범을 보인다.

전진경 사무국장이 청룡환경의 2012년도 경과보고와 올해 예산(안)과 역점사업 추진을
브리핑하고 있다.
일련의 에코 볼런티어를 통해 국가와 지자체의 환경정책에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역할과 기여도를 증대하는 향토지킴이로 발돋움하고 있다.
 
박원일 대표는 "오는 3월께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과 함께 독도지킴이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비롯한 제도권의 문화행사를 펼치겠다"며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실제로 스티커를 제작해 고양시 중심의 동-서-남-북 지역으로 나눠 시중 차량에 부착하는 등 회원을 주축으로 한 독도주권의 소리없는 캠페인에 들어갈 것을 어필했다.

박원일 대표와 참석 회원들이 제11차 정총을 무사히 마치고, 박수갈채로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다.
그는 특히 '사회적 기업의 아이템을 발굴해 하늘마을 아파트 1단지(대표 오재호)의 모델을 선정해 복지사업 계획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기치로 수익 발생을 통한 불우이웃의 공동체 사업을 꾀할 마스터 플랜도 내놓았다.

'마을기업'의 시범적인 추진이 가시화되면 사회적 기업은 지역을 벗어난 '청룡환경'과의 런칭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룡환경의 올 한해 예산 계획안의 경우 자원순환을 골자로 환경보호 및 숨은 자원수거 대회, 환경보호 실천 운동, 자원순환 현장체험을 거쳐 환경보전 및 자원순환 재활용 실천의 부푼 꿈에 젖어 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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