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엄평웅 기자] 하루, 하루가 생지옥 (生地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았다"고 통탄했다.
또한 "대형 건설폐기물처리장, 수백개의 공장들을 인천시청, 서구청이 허가해서 온갖 고통속에 살아도 살아왔다면서 오죽하면 전국에서 최초로 주거부적합마을이 결정되도 인천시, 서구청이 도시개발 해준다고 해서 너무 순진하게 공무원들이 하는 말이니 무조건 믿고 살아온 바보였다"고 자조했다.

한편 주민들은 "서구청과 인천시에 사시사철 외부에 빨래도 널지 못해서 건조기와 공기청정기라도 구입해주면 사는동안이라도 조금 낫겠다 건의해도 예산이 없고 매립지 특별회계 사용할 수 없는 계정항목이다"라고 앵무새처럼 떠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들의 목숨값인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는 인천시, 서구청 입 맛대로 써 대면서 앵무새처럼 떠드는 입을 꿰매버리고 싶다"면서 인천시가 2021년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계획에 사용된 금액에 대해 ▲수도권매립지 예비비 787억(620억 영흥도 자체매립지매입) ▲자체 매립지 조성 정책 홍보 36억 ▲인천시청 대변인실 자원순환 정책홍보 15억 ▲검단 소방서 신축, 119화학대응센터 100억▲인천 국민안전체험관 신축 139억 ▲서구문화회관 보수 25억 ▲가좌 분료처리시설, 공촌 하수처리시설 공정개선 220억 ▲당하동 공영주차장, 원당 꿈키움터 외 51억 ▲가정1, 2동 계양1동 행정복지센타 청사 신축 91억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 94억 ▲오류지구 내 도서관 건립 18억 ▲드림로-원당대로 도로개설 등 도로개설14건 722억으로 총계 2,298억원 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의 주장은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주변 지역 환경 개선 및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돼야 하는 예산으로서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의 사용 목적은 본래 서구 주민들이 92년 수도권매립지 매립개시부터 30여 년 가까이 피해를 감내한 서구 주민을 위한 환경 개선이나 복지·체육시설 등을 설치하는 데 쓰여야 할 돈이다"라는 것이다.이들 단체는 "이번에 운명하신분은 치료비조차 한푼 받지 못하고 운명하셨다면서 그냥 아파 돌아가신불 알았는데 돌아가신 후 큰 자석을 집안 구석구석을 대어보니 쇳가루가 뭉텅뭉텅 나왔다. 쇳가루가 어디서 어떻게 나왔는지 또, 왜 아팟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다"라고 비통해 했다.그러면서 인천시청과 서구청을 향해 "인천시와 서구청은 주거부적합 마을 코 앞에 대규모 아파트 분양을 허가해주는 '미친 행정'을 펼치고 있다면서 박남춘 시장과 이재현 서구청은 제2 사월마을을 만들지말고 당장 취소하라"며 아래와 같이 촉구했다.▲호흡기질환 8년 투병 사월마을 주민 또 사망했다.  당장 이주 촉구한다. ▲사월마을은 하루, 하루가 생지옥 (生地獄)이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수도권매립지 매립지특별회계 이주 조례 개정 즉각 촉구한다!! ▲주거부적합 사월마을 코 앞 대규모 아파트 건설 승인 당장 취소하라.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현 서구청장, 인천시, 서구청  “미친 행정” 당장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인천 사월마을은 지난 2019년 11월19일 환경부에 실시한 인천 서구 사월마을 주민건강실태조사에서 발표한 전국 최초 “주거부적합”결정을 받은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일명 쇳가루마을)이다.지난 1992년 2월사월마을과 1km정도 떨어진 인근에 세계 최대규모 수도권쓰레기매립지가 조성되면서 매립지수송로를 통과하는 쓰레기운반 대형 차량들로 인해 질소산화물을 비롯한 각종 분진 및 소음이 야기되었고, 운송도중 발생하는 침출수에 의한 악취와 각종 환경오염으로인해 주민들은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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