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9일부터 22일까지 ‘수도권매립지 환경소통단’ 가족 15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환경소통단'은 지역주민이 직접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을 순찰하여 환경관리를 강화하는 활동이다.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환경순찰을 비롯해 친환경매립장·자원순환시설 견학, 환경체험활동 콘텐츠 제작, 냄새 저감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대상은 인천시 서구와 경기도 김포시에 거주하는 가족으로, 2인 이상이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절차는 공사 누리집(www.sl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봉사활동 시간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활동팀으로 선발된 가족에게는 추가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정현 환경에너지처장은 “가족이 함께 다양한 환경체험활동을 하며 매립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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